영화

영화 그저 사고였을 뿐 후기 (결말 스포 있음)

grabdaday 2025. 10. 15. 19:3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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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봉 날짜

2025.10.01

 

 

수상내역

72회 시드니 영화제

78회 칸 영화제

 

 

줄거리

 

자신에게 극심한 폭력을 행사했던 보안국 직원을 우연히 마주친다. 그를 때려 눕혀 파묻으려 하는데, 그가 자신은 그 보안국 직원이 아니라는 주장을 한다. 눈을 가린 채로 폭력을 행사당했던 탓에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주인공은 파악을 할 수 있을 만한 피해자들을 찾아나서기 시작하는데...

 

 

평점

8/10-상업영화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이면 살짝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, 못 볼 정도는 아님

 

후기

-영화 보던 날의 컨디션 때문인지, 영화가 굉장히 감정소모적이라서 인지 계속 긴장상태로 영화를 봤다.

-묘사되는 심한 정도의 폭력 수위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섞이는 코미디 요소들

-내가 메마른 건진 몰라도 왜 가해자를 죽이지 않는 것인지 끝까지 공감이 안됐다.. 사실 마지막에 가해자가 뭐 대단한 뉘우침의 태도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빤한 "나도 먹고 살려고 그랬다"등등 별로 와닿지 않는 이야기 뿐인데도 죽이지 않고 풀어주는 이유가 무엇인지?? 개인마다 느끼는 게 다를 것 같다.

-정말로 용서 하면 삐걱거리는 트라우마 소리가 새소리로 변할까? 너무 이상적인 종교얘기 같아서 별로였다.

-그 외에 각본이나 연출 등은 잘 만든 것 같다.